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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의 종류 여섯가지(화이트, 로제, 레드 ,스파클링, 디저트, 강화)


- 와인

포도즙을 발효시켜 만든 술.


- 와인의 종류는

포도의 품종 과 제조 과정 에 따라 분류됩니다.


- 와인의 색깔에 따라

화이트 와인과
레드 와인으로 나눕니다.
조금 더 구분한다면 요즘 인기 높은 로제 와인 또는 핑크 와인도 분류의 기준으로 삼을 수 있습니다.
더 세분한다면 스파클링 와인, 디저트 와인, 그리고 강화 와인을 더해서 와인을 모두 여섯 종류로 구분합니다.

1. 화이트 와인 (white wine)

2. 로제 와인 (rosé wine)

3. 레드 와인 (red wine)

4. 스파클링 와인 (sparkling wine)

5. 디저트 와인 (dessert wine)

6. 강화 와인 (fortified wine)




□ 와인의 6종류




• 화이트 와인 (white wine)


화이트 와인은 모든 색깔의 포도를 이용해서 만들 수 있는데 포도즙만 사용하고 껍질은 쓰지 않습니다.
대표 품종으로는
샤도네이(Chardonnay), 리슬링(Riesling), 소비뇽블랑(Sauvignon Blanc) 등이 있습니다.


-샤르도네

다양한 스타일로 양조되기 때문에
양조방식에 따라 맛과 향이 굉장히 폭넓게 형성되고 있습니다.
나라마다 고유한 생산 방식이 모두 달라서
캘리포니아와 호주의 경우 오크를 이용해 양조하며,
프랑스 및 칠레에서는 오크를 제외한 양조방식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골드 애플, 파인 애플 등을 함께 사용하기 때문에 상큼한 맛과 향을 만끽할 수 있으며, 드라이하지만 탄닌함량이 적어 레드처럼 떫은 맛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소비뇽 블랑

샤르도네보다는 부드럽고 연한 맛을 느낄 수 있으며, 약간은 차가운 지역에서 잘 자란다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또한 라임, 배, 패션 후르츠 맛을 베이스로 인위적이지 않은 자연스러운 맛을 자랑하게 됩니다.
여기에 오크통을 이용해 숙성이 진행되면 버터향이 추가되면서 고소한 풍미를 즐길 수 있습니다.


-리슬링

리슬링도 대표적인 화이트와인 종류에 포함됩니다.
청포도 품종에 해당하는 포도입니다.
독일의 라인강 인근에서 재배되기 때문에, 독일의 Wine이라 칭해지기도 합니다.
상큼하면서도 새콤달콤한 맛이 일품이며, 남성보다는여성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강한 과일향이 깔려있기 때문에,
한번 맛보면 절대 잊을 수 없는 기억을 선사하는 Wine으로도 유명합니다.
또한 뒤에 이어지는 풍부한 아로마를 충분할 정도로 느껴볼 수 있습니다.




• 로제 와인 (rosé wine)



로제 와인은 세가지 방법으로 만듭니다.
포도의 껍질을 조금만 사용하든지, 레드 와인에서 발효되기 전의 즙을 따로 축출하든지, 이제는 거의 쓰이지 않는 방법이지만 화이트 와인과 레드 와인을 섞을 수도 있습니다.
이론적으론 모든 포도품종으로 로제 와인을 만들 수 있답니다.
로제 와인은 레드 와인 제조과정과 동일하게 진행됩니다.
그러나, 발효 중에 껍질에 있는 안토시아닌 색소가 침출되는 침용(마세라시옹) 시간을 짧게 해서, 레드와인보다 옅은 색을 냅니다. 이렇게 짧은 기간에 침용하기 때문에 붉은 색을 띠더라도 맛은 화이트 와인에 더 가깝습니다.


국가별 유명 로제 와인 종류

-프랑스

로제 당주:

붉은 과일 향과 꽃향을 가득 머금고 있으면서 진한 여운이 오래 지속되는 로제 와인

따벨 로제:

풍성하면서도 우아한 장미향과 각종 향신료, 엷은 민트향이 복합적으로 느껴지는 로제 와인


-포르투갈

마테우스 로제:

가볍고 상큼하며 약간의 발포성이 있으며 발랄함과 상쾌함이 매력적인 로제 와인


-미국

화이트 진판델:

스트로베리, 살구 등의 달콤한 과일향과 부드러운 탄닌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밸런스 좋은 로제 와인




• 레드 와인 (red wine)


레드 와인은 붉은 포도 또는 검은 포도로만 만들 수 있습니다.
껍질째 으깬 포도알 전체를 발효시키기에 색깔이 나오는 것입니다.
포도즙은 대체로 맑기에 껍질을 써야 색깔이 나옵니다.
대표 품종으론 까베르네 쇼비뇽 (Cabernet Sauvignon), 메를로(Merlot),피노 누아(Pinot Noir), 진판델(Zinfandel) 등등이 있습니다.


-까베르네 쇼비뇽

레드 와인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품종인 '까베르네 소비뇽'. 레드 와인의 대부분을 이루고 있으며 짙은농도 만큼이나 긴 역사를 자랑하는 이 맛은 탄닌함유량이 높아 떫은맛이 강하고 묵직하며 드라이한 것이 특징입니다.
하지만 장기 숙성되면 부드러워지면서 고유의 맛과 풍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프랑스 · 칠레 · 미국에서 제일 크게 생산하며, 깊은 탄닌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데일리 와인으로 마시기 좋아하는 까베르네 소비뇽. 진하고 떫은맛이 강해 와인 입문자에게 다소 부담이 될 수 있다.


-메를로

'작은 검은 새'라는 뜻의 메를로는 카베르네 소비뇽에 비해 복합적인 면은 덜하지만 풍미가 비슷해서 블라인드 데이스팅을 하면 쉽게 혼돈을 일으킨다고 해요. 카베르네 소비뇽은 초반부터 강렬한 맛이라면 메를로로 만든 와인은 좋은 빛깔을 띠며 부드럽고 순하며 달콤한 과일향이 풍부한것이 특징입니다.
오랜 기간 숙성을 거치지 않아도 일찍 마실 수 있는 정점이 있으며, 카베르네 소비뇽과 블렌딩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풍부한 빛깔을 자랑하며, 우아함과 강인함, 짙은 단맛과 부드러움을 가지고 있으며 맛과 향이 여성스럽게 느껴집니다.


-피노 누아

Noir, 불어로 검은색을 뜻하며, 예로부터 프랑스 명사들이 극찬한 세계에서 가장 비싼 와인인 '로마네 꽁띠'를 만드는 포도 품종입니다.
피노 누아는 최고급 적포도주라고 할 수 있지만, 비교적 재배조건이 까다롭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나 좋은 와인을 만들 수 있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까베르네 소비뇽보다 타닌의 함량이 적고 빨리 숙성되는 것이 특징으로 부드러운 육류와 잘 어울린다고 볼 수 있어요.
또한 피노누아로 만든 와인은 색이 연하고 대체적으로 섬세하고 부드러운 느낌이며 가벼운 과일맛과 실크 같은 질감, 그리고 풍부한 향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산도는 조금 높은 편이며 일반적으로 고급 와인을 만들 때 주로 쓰는 품종으로 알려져 있어요.


-진판델

진판델은 검은 포도종으로 레드 와인 양조에 쓰입니다.
이탈리아에서는 프리미티보(Primitivo)라고 하는 품종인데, 미국에 건너가서 진판델이라는 이름으로 캘리포니아 지방에서 많이 재배됩니다.
원래는 단 맛이 거의 없는 드라이 레드 와인 양조용 품종입니다만, 포도 열매 껍질부분의 붉은 색소를 덜 추출한 핑크색 와인 - 소위 '로제 와인'을 양조할 때 사용되기도 합니다.
캘리포니아 지방에서는 진판델 품종으로 만든 로제 와인을 화이트 진판델이라고 부르는데, 약한 단 맛의 세미 스위트 스타일입니다.
진판델 품종 포도는 가볍고 우아한 드라이 또는 스위트 화이트와인, 향이 풍부한 로제와인, 높은 알코올 함량과 복합적인 향을 가진 레드와인(주로 시라 품종과 블렌딩)을 만들어냅니다.


-시라 (Syrah) / 쉬라즈 (Shiraz)

21세기 들어 세계적으로 인기가 치솟고 있는 품종으로 프랑스 남주 지방에서 주로 재배되고 있으며, 색깔이 진하고 타닌이 많아서 숙성은 늦지만 오래보관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 품종은 남아프리카로 전해지면서 '쉬라즈'라고 불리게 되었는데, 이것이 다시 호주로 전파되어 호주 최고의 레드와인을 만드는데 쓰이고 있습니다.
알콜 도수는 상당히 높은 편으로 컬러와 맛과 향이 매우 강할 뿐 아니라 강렬하고 야생적이며 화려한 것이 특징입니다.


-네비올로

이탈리아 피에몬테 지방에서 최고의 와인을 만드는 품종이 바로 네비올로입니다.
이 품종의 와인은 매우 높은 알코올 농도와 높은 산도, 풍부하고 섬세하지만 매우 드라이한 타닌을 가지고 있지만 색상은 진하지 않습니다.
또한 풍부한 과일의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숙성될수록 조화를 이루어 부드럽지만 힘 있는 와인이 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산지오베제

이탈리아에서 가장 대표적인 포도 품종으로 '주피터의 피'라는 어원을 가지고 있습니다.
약간 씁슬한 타닌과 신맛이 적절히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일반적으로 온화한 색감과 미디엄 바디로서 부드러운 향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템프라니요

이 품종은 스페인을 대표하는 품종으로 색깔이 짙고 균형잡힌 와인을 만들 수 있습니다.
전형적으로 부드러운 산도와 짙은 색상을 가지고 있으며, 때로는 고급 피노 누아에서 느끼는 맛을 내기도 합니다.
대체적으로 부드럽고 매끄러우며 향기롭고 섬세한 느낌입니다.




• 스파클링 와인 (sparkling wine):


스파클링 와인은 일반적으로 프랑스 샴페인 지방에서 제조되는 고유 스파클링 와인의 이름인 샴페인으로 더 잘 알려진 화이트 와인인데 2차 발효가 되는 과정에서 생겨난 이산화탄소가 특징입니다.
보통 샤도네이(Chardonnay), 피노 누아(Pinot Noir), 피노 뫼니에(Pinot Meunier) 포도 품종으로 만듭니다.




• 디저트 와인 (dessert wine):


디저트 와인은 다른 와인보다 당도가 높기에 식사 후 디저트를 먹으면서 마시든지 아니면 따로 마시는 와인입니다.
예전의 디저트 와인들은 완전히 발효를 시키지 않아서 달았다면 요새는 늦게 수확해서 당도가 높아진 포도를 쓰기에 답니다. “Late Harvest”라는 단어가 붙으면 늦게 수확한 디저트 와인입니다.
아이스 와인 또한 유명한 디저트 와인의 일종입니다. 디저트의 맛과 디저트 와인의 맛이 조화를 이루려면 둘 다 당도가 비슷해야 합니다.




• 강화 와인 (fortified wine):


강화 와인은 일종의 디저트 와인인데 다른 점은 브랜디같은 양주를 넣어서 알콜 도수가 높습니다.
와인은 보통 10%에서 15%의 알콜을 함유하고 있는데 달고 강한 맛을 내는 강화 와인은 18%에서 22% 정도 됩니다.
널리 알려진 강화 와인은 포르투갈에서 유래된 포트port와 스페인에서 유래된 쉐리sherry가 있습니다. Port에 쓰이는 포도품종은 무려 100개가 넘고 sherry는 헤레스Jerez, Spain에서 재배한 화이트 포도품종으로 만듭니다.